찰떡궁합 자랑하는 최강 콤비 || 엘르코리아 (ELLE KOREA)
FASHION

찰떡궁합 자랑하는 최강 콤비

지구 방방곳곳 다방면에서 크리에이티브한 ‘찰떡궁합’을 펼치고 있는 20팀의 최강 듀오.

ELLE BY ELLE 2014.04.17

 

 

10CM

권정열 + 윤철종


인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십센치’의 음악은 귀에 착 붙는 카랑카랑한 보이스와 ‘생활 밀착형’ 가사가 포인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 ‘죽겠네’ 등 팍 꽂히는 ‘작명센스’ 또한 남다르다.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두 남자 모두 부담스럽게 잘생기진 않았으나, 볼수록 잔잔한 매력이 느껴지는 용모와 말솜씨로 ‘여심 잡기’에 성공했다. 국내 인디밴드 최초로 미국 L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인디와 메이저의 경계를 허무는 동시에 여전히 소규모 공연장에서 많은 팬들과 직접 마주하고 있다.

 

 

 

 

 

 


제이크 채프먼 + 디노스 채프먼

 

yBA의 막내에서 이제는 세계 미술계의 큰 어른이 됐지만 채프먼 형제의 날카로운 창작력은 여전하다. 이들의 작업은 잘린 시체가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등 그로테스크한 성격을 띠고 있다. 전쟁과 물질주의 같은 세상의 추악한 진실을 외면한 예술은 진정한 예술이 아니라는 게 이들의 메시지. 작품만 보면 의심의 여지 없는 비관론자일 것 같지만 둘 다 예쁜 아내를 만나 자녀들을 낳고 알콩달콩 살고 있다는 게 반전이라면 반전.

 

 

 

 

 

 


메리 케이트 올슨 + 애슐리 올슨

 

함께 있어서 더욱 빛나는 그들! 언니와 동생, 그녀들의 패밀리 네임이 브랜드가 된 최초의 케이스가 바로 올슨 자매다. 1986년생 이 쌍둥이 자매는 귀여운 아역배우에서 10대들의 워너비이자 최강 패셔니스타로 성장했다. 현재는 ‘더 로’,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 등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CEO이기도 하다. 최근 2년여의 준비 끝에 ‘엘리자베스 앤 제임스’를 위한 향수 라인을 처음으로 론칭하기도. 아무리 날고 기는 자매들이 출연해도 원조의 품격은 남다르다.

 

 

 

 

 


움베르토 캄파냐 + 페르난도 캄파냐

 

브라질 출신으로 늦은 나이에 디자인에 뛰어든 무명 아티스트였지만, 유별나다 못해 황당한 재료를 사용한 그들의 실험적인 가구는 유럽 디자인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정신 없게 뭉치고 꼬인 철사로 만든 대표작 ‘코랄로’ 의자는 물론, 봉제인형, 너덜거리는 가죽, 폐 천으로 만든 의자들 등 카피할래야 할 수도 없는 디자인들뿐이다. 남미의 열정을 담되 위트를 잃지 않는 것, 편안하되 뻔하지 않은 가구를 만드는 게 그들의 모토.

 

 

 

 

 

 

조지 야부 + 글렌 푸셀버그

 

뉴욕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그룹으로 토론토 포시즌스 호텔, 뉴욕 타임스퀘어의 W호텔, 홍콩 루이 비통 스토어 등이 대표작. 그들이 인테리어를 맡으면 건물 가격이 상승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럭셔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가운데, 두 사람은 30년 넘게 인생의 동반자로, 게이의 차별 없는 삶을 지지하는 활동가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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