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아침 #도쿄핫플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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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아침 #도쿄핫플

미식의 도시 도쿄에서 한 끼라도 대충 넘기긴 싫잖아요? 말랑말랑 감성 충만한 곳에서 예쁜 아침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아래의 장소들을 추천합니다.

ELLE BY ELLE 2023.09.15

ASAKO IWAYANAGI SALON DE THE

도쿄를 자주 드나드는 사람이라도 아마 ‘도도로키역’은 처음일 거예요. ‘살롱 드 디’는 화려한 파르페와 프랑스식 디저트로 유명한 ‘파티세리 아사코 이와야나기’에서 오픈한 브런치 레스토랑입니다. 특이한 점은 모든 식기를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인데요. 연약하고 해사한 빌라트의 세라믹과 먹기 아까울 정도로 섬세한 디저트의 조화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요즘 주목받고 있는 킨츠키 작업을 거친 식기류도 많아서 테이블 세팅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오전 8시 오픈이니, 얼리 버드 여행자라면 즐겨찾기 하세요.
 
주소 2F, 4 Chome−5−9, Todoroki, Setagaya City, Tokyo
 
 

WELLK

단언컨대 도쿄에서 가장 따뜻하고 다정한 가정식을 대접하는 메구로의 웰크. 늘 단골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지만, 주말 아침 8시 30분 정도면 대기 없이 원하는 자리를 노려볼 만합니다. 메뉴에 있는 어떤 음식을 주문해도 다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운 맛이지만, 쫀득한 치즈를 듬뿍 올린 크로크무슈는 오전에만 맛볼 수 있는 모닝 한정 메뉴랍니다. 손수 만든 솔트 카라멜 잼과 함께 제공되는 따끈한 식전 빵을 한 입 베어 무는 순간부터 ‘제대로 찾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거예요.
 
주소 2F, 2 Chome−5−11, Mita, Meguro City, Tokyo
 

CHIGAYA KURAMAE

시부야, 오모테산도, 다이칸야마 등 관광객이 밀집한 장소는 제외하고 진짜 로컬들이 데이트를 즐기는 지역을 탐방해보고 싶나요? 그렇다면 아기자기한 카페와 소품숍, 편집숍 등이 하나 둘 생겨나며 힙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구라마에’를 추천합니다. 그 중 ‘치가야 구라마에’는 쫀득쫀득하고 폭신한 도너츠와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랍니다. 빈티지 가구와 소품들로 꾸민 내부는 오래된 삽화집의 한 페이지처럼 말랑말랑하고 포근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정성껏 내린 구수한 커피와 핀터레스트 사진처럼 예쁜 디저트로 여행의 추억을 장식해보세요. 오픈은 오전 8시.
 
주소 2 Chome-8-11 Torigoe, Taito City, Tokyo
 

SHOZO CAFÉ & GROCERY

첫 한 모금에 눈이 번쩍 뜨일 정도로 맛있는 커피를 경험해본 적 있나요? 오모테산도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쇼조 카페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고소한 커피와 담백한 스콘으로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입니다. 오후 시간은 대부분 만석일 때가 많으니, 오전 9:30 오픈 시간에 방문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겨보세요. 입 안에서 부드럽게 부서지는 촉촉한 스콘, 자꾸만 한 스푼씩 더 얹게 되는 카라멜 잼, 독특한 식감의 쿠키 등이 이 곳의 대표 메뉴랍니다.
 
주소 3 Chome−10−15, Kita-Aoyama, Minato City,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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