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를 앞둔 〈페르소나: 설리〉는 설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단편 극영화 〈4: 클린 아일랜드〉와 장편 다큐멘터리 〈진리에게〉로 이뤄져 있는데요. 〈4: 클린 아일랜드〉는 죄를 고백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기묘한 입국 심사장을 배경으로 한 작품이라고 해요. 설정이 독특한 만큼 설리의 인상 깊은 내면 연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진리에게〉는 생전 가수 겸 배우로 활약한 설리의 본명을 내건 작품. 아티스트 설리의 이야기는 물론 스물다섯의 진리가 당시 느꼈던 일상의 고민과 생각이 인터뷰 형식으로 담겨 눈길을 끌고 있어요. 〈진리에게〉는 조만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작품의 경우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따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