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가 지난 2월 10일, 파리의 전설적인 장소 ‘르 팔라스’에서 남성 윈터 23 시즌 쇼 ‘파리 신드롬’의 쇼와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 에디 슬리먼이 16살부터 방문하며 시간을 보냈던 장소이자 50번째 생일파티를 열었던 ‘르 팔라스’는 1970년대 파리의 나이트 라이프를 주도하며 이브 생 로랑, 그레이스 존스, 프린스, 칼 라거펠트 등이 즐겨 찾던 프리이빗 클럽! 그는 이번 런웨이를 위해 오랜 역사적 가치를 지닌 이곳 ‘르 팔라스’로 향했고, 밴드 수이사이드의 음악을 소환했다.
‘파리 신드롬’을 키워드로 한 이번 시즌은 2000년대를 풍미한 음악 장르 일렉트로 클래시와 일렉트로닉 록을 탐구한다. 이번 컬렉션에는 프린지 레더 재킷, 스터드 블루종과 가죽 팬츠가 셋업을 이룬 ‘더블 레더’ 시리즈를 대거 등장시켰고, 수트 재킷을 크롭 플레어 팬츠와 함께 매치해 인디 록 감성을 배가하며 쇼가 펼쳐진 르 팔라스의 상징적인 세월에 경의를 표했다. 셀린느의 매력적인 쇼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