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비는 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7년 전 파리를 방문했을 때 소매치기를 당한 경험이 있던 터라 이번 여행은 준비를 단단히 했다고 하는데요, 여행 중에 노출되기 쉬운 범죄 예방을 위한 아이템부터 혼밥을 위한 준비물 등 아이비가 여행 가방에 챙겨간 아이템을 눈여겨보세요.
오랜 기간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한식이 간절해지는 순간이 있죠. 매번 한식당을 찾아 헤매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아이비는 한식 레토르트 식품을 챙깁니다. 즉석밥과 라면, 참치 통조림, 고추장 고기볶음 등 간단하게 한식에 대한 그리움을 덜 수 있는 아이템을 준비했어요.
야무지게 챙긴 즉석식품들을 조리할 땐 ‘
위즈웰 휴대용 전기포트’를 사용합니다. 솔캠용 아이템으로도 유명한 제품으로 2단 접이식이라 65mm로 납작하게 패킹할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한 것이 최대 장점! 최대 1L의 물을 끓일 수 있는 용량이라 라면을 끓이거나 즉석밥을 데우는 데 무리가 없고 찜판이 포함되어 있어 간단한 찜 요리도 가능해요.
디지털 노마드일 수밖에 없는 현대인에게 휴대폰과 스마트 워치, 태블릿 등의 충전은 매우 중요한 일이죠. 나라마다 사용하는 플러그의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여러 종류의 플러그를 통합한 멀티 어댑터는 요긴한 여행 아이템입니다. 아이비는 ‘
크리스탈 클라우드 여행용 멀티 어댑터’를 골랐는데요, 4개의 USB 포트와 C타입 고속 충전 포트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여러 대의 전자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데다 최대 출력 1840w로 헤어 드라이어처럼 고전력 제품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에요.
유럽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스마트폰 소매치기를 방지하기 위해 ‘
위글위글 폰스트랩’을 준비했어요. 손목에 거는 홀더나 허리에 매는 체인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손에 스트랩을 걸어 직접 드는 것이 가장 안전할 것 같다는 판단하에 선택한 제품이에요.
유럽의 기차 여행은 운치 있지만 소매치기가 많아 짐 관리에 신경 써야 해요. 아이비는 이탈리아 내에서 기차로 이동할 계획을 세운 터라 ‘와이어’와 ‘자물쇠’를 챙겼어요. 기차 안에서 캐리어를 통째로 훔쳐 가는 일이 빈번하기 때문인데요, 와이어로 캐리어를 잘 묶어 고정한 뒤 자물쇠를 채워 캐리어 분실을 방지할 예정이에요.
자유로운 관광을 하기 위해 ‘유럽 소매치기 방지용 복대’를 구매했어요. 스웨트셔츠나 재킷 안으로 쏙 넣어 착용하는 도난 방지용 페니백으로 여권이나 카드, 현금 등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