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정의 시작은 늘 남다르다. 해외 컬렉션에 첫발을 내딛자마자 루이 비통의 한국인 최초 월드와이드 독점 모델로 발탁되었고 이후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유명 패션쇼 런웨이와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세계 여성 모델 랭킹 톱 50에 선정됐다. 타고난 성향은 아니지만 꾸준함을 놓칠 수 없다는 그녀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연기 공부를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 예선호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하는 기회를 얻었다. 거침없이 나아가는 박희정의 발걸음과 그녀에게 붙게 될 다음 수식어가 기대된다.

초승달 모티프의 ‘로즈 디 벤트 & 로즈 셀레스트’ 이어링은 3천1백만원, 천체 그림의 펜던트가 달린 ‘로즈 셀레스트’ 네크리스는 1천3백만원 모두 DIOR JOAILLERIE. 뱅글 스타일의 ‘젬 디올 18K’ 워치는 5천8백만원 DIOR TIMEPIECE. 플라워 패턴 스트랩 브라렛은 2백만원대 DIOR.

장미 송이 셰이프의 ‘로즈 디올 쿠튀르’ 이어링은 1천4백만원대, 장미와 가시가 돋친 줄기를 연상케 하는 ‘로즈 디올 바가텔 미디엄’ 네크리스는 4천2백만원, 다이아몬드 파베 세팅의 ‘로즈 디올 바가텔’ 링은 3천9백만원 모두 DIOR JOAILLERIE. 새틴 모티프의 인그레이빙 디테일을 더한 ‘라 미니 디 마이 디올 스틸 다이아몬드 세트’ 워치는 1천만원 DIOR TIMEPIECE. 블랙 롱 드레스는 가격 미정 D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