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el 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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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이너, 브리프, 스커트는 모두 MIU MIU
나의 금은보화 반클리프 아펠 스위트 알함브라 이어링. 구매 이유 최근 제품을 구매하는 기준이 생겼다. ‘내가 할 머니가 되었을 때도 착용할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인가?’ 이 제품은 배우 윤여정 선생님이 착용한 모습을 봤는데, 너무 멋있더라. 좋은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의 아이템이라 구매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나만의 위시 리스트 까르띠에의 팬더 드 까르띠에 워치. 캐주얼한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워치다.
Pianist 오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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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는 BONBOM BY BOONTHESHOP.
나의 금은보화 세이코 알바 AM3092X1 워치. 구매 이유 미국 유학을 위해 시험을 준비하던 시절, 어머니가 선물해주셨다. 일반 워치와 다르게 다이얼 안에 세 계지도가 그려져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세계적으로 널리 나아가라’는 어머니의 응원 메시지가 담겨 있는 워치라 무엇보다도 특별하다. 9년 전 이야기지만 지금도 이 시계를 보면 그 시절이 떠오른다. 착용하는 순간 주로 거실에 있는 나무 소재 라디오 위에 눈에 잘 띄게 올려둔다. 아침마다 라디오를 켜서 듣는데 그 때마다 한 번씩 바라보면서 유학 준비하던 시절을 되새겨보기도 하고, 초심을 되찾고자 마음먹곤 한다.
Visual director 김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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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는 개인 소장품.
나의 금은보화 까르띠에 빈티지 탱크 워치, 소피 부하이의 이어링 및 네크리스, 올드 셀린느 브레이슬릿. 빈티지 컬렉션의 매력 희소성과 낭만. 올드 셀린느의 조 각 같은 주얼리는 사랑했던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수집하고 있다. 까르띠에 빈티지 탱크 워치는 패션 에디터를 그만두고 스스로에게 선물한 제품이라 더 애정이 간다. 착용하는 순간 매일. 평소 화장을 즐기지 않아서인지, 일상에 생기를 더해주는 워치& 주얼리는 내게 메이크업이나 다름없다.
Video director 강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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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금은보화 티파니 솔리테어 링, T 트루 와이드 링. 구매 이유 프러포즈를 위해 구매한 반지. 아내에게 잘 어울려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시간이 지나 우리 부 부에게 아들이 생긴다면, 이 반지가 아들이 컸을 때 사랑하는 여자 친구에게 줄 수 있는 프러포즈 링이 되기를 바랐다. 그래서 더욱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한 디자인과 브랜드를 고려해 선택했다. 반짝이는 순간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그때가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 생각한 다. 나만의 위시 리스트 티파니 락 시리즈. 지난 촬영 때 보고 단숨에 마음을 뺏겼다.
Entertainer 신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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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드 원피스는 MARGARIN FINGERS.
나의 금은보화 티파니 리본 펜던트 네크리스. 구매 이유 대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선물 받은 목걸이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는 제품이라 더 특별하고, 펜던트가 작고 심플해서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착용하는 순간 평범한 하루를 보다 특별하게 남기고 싶은 날. 나만의 위시 리스트 까르띠에 탱크 머스트 워치. 나의 첫 번째 시계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워치로 구매하고 싶다.
Artist 이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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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셔츠는 ACNE STUDIOS BY BOONTHESHOP.
나의 금은보화 오메가 2016 플로프로프 다이버 워치, 아내의 반지, 조민지 작가의 브레이슬릿, 올 블루즈의 반지. 착용하는 순간 주얼리는 매일 매 순간 착용 한다. 학창 시절부터 늘 주얼리를 잊지 않았다. 나만의 위시 리스트 개인 작가들이 만드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주얼리에 관심이 많이 간다. 전공이 금속공예였고, 원래 주얼리 작가가 꿈이었던지라 언젠가는 워치& 주얼리 브랜드와 협업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
Tattooist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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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렛은 AMI.
나의 금은보화 티파니×슈프림 하트 네크리스, 지샥×베르디 웨이스티드 유스 워치. 구매 이유 워치는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의 작업실에 놀러 갔다가 그에게선물 받은 제품이라 더 특별하다. 티파니 네크리스는 파리에 머무르던 때에 구매를 고민하던 제품. 결국엔 리셀로 구매했는데 리셀 가격도 꽤나 올라 뿌듯하다. 착용하는 순간 거의 매일. 워치나 주얼리를 착용할 땐 내 몸의 타투와 조화를 이루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데, 이 아이템들은 내 타투 디자인을 더 멋있어 보이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나만의 위시 리스트 티파니×슈프림 컬렉션을 모두 소장하고 싶다. 특히 하트 모티프 이어링과 진주 목걸이.
Brand director 이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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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브리스 톱은 LE17SEPTEMBRE BY BEAKER.
나의 금은보화 타사키 진주 이어링, 드비어스 웨딩 밴드. 구매 이유 이어링과 웨딩 밴드 모두 결혼을 준비하며 남편에게 선물 받았다. 사실 꿈꾸는 결혼식의 이 미지를 상상하며 내가 고른 아이템이다. 웨딩 밴드는 조금 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나와 남편이 원하는 스타일이 서로 달라, 원하는 반지를 찾아 서로에게 선물 했다. 나는 드비어스를, 남편은 까르띠에를 골랐다. 나만의 위시 리스트 빈티지 까르띠에 워치. 깔끔하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최근 남편이 추천해준 빈티지 까르띠에 탱크 아메리칸 워치를 관심 있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