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도 다른 극과 극 스타일! <더 글로리> 송혜교 VS 임지연 #VS드라마패션 || 엘르코리아 (ELL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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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다른 극과 극 스타일! <더 글로리> 송혜교 VS 임지연 #VS드라마패션

파트2 공개를 앞두고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제작 <더 글로리>. 이 작품을 이끈 두 배우 송혜교와 임지연의 패션을 만나보세요!

소지현 BY 소지현 2023.02.16
 

두 가지 매력의 블랙 룩, 송혜교 VS 임지연 제작발표회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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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엔 볼 수 없었던 송혜교의 완벽한 변신! 김은숙 작가의 집필로 화제를 모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송혜교가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를 다룬 이야기인데요. 주인공 '문동은' 역할을 맡은 송혜교는 피폐하고 앙상해진 모습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찬사를 받는 중이에요.
이번 드라마의 제작발표회를 위해 송혜교가 연출한 룩은? 학교 폭력이라는 무거운 소재와 교사로 등장하는 캐릭터의 직업, 처음 도전해보는 장르물 등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단정하고 정갈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했답니다. 셔츠와 스커트는 모두 미샤 제품. 여기에 블랙 타이와 롱 부츠로 오롯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더했죠. 또한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쇼메의 '비 마이 러브' 컬렉션으로 은은한 반짝임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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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연진아" 과몰입을 부르는 연기력으로 〈더 글로리〉를 통해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배우 임지연. 과거 '문동은'의 학교 폭력을 주도한 '박연진' 역을 통해 임지연은 첫 악역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인생캐'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박연진에 몰입한 임지연! 임지연이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인 룩 역시 캐릭터의 결과 일치합니다.
부유한 환경에서 자라 태어난 순간부터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며 살아온 '박연진'의 스타일은 화려하다는 수식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털 트리밍과 컷아웃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미니 드레스로 관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답니다. 드레스는 셀프 포트레이트 제품. 여기에 로저 비비에의 주얼 장식 새틴 펌프스를 매치해 룩의 통일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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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의 그늘 아래, 송혜교의 '문동은'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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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악랄하고 참혹한 학교 폭력을 겪고 복수를 꿈꾸는 '문동은'의 세계는 분노와 증오로 점철된 극야에 속해 있습니다. 캐릭터 디자인에 맞춰 송혜교가 선택한 스타일링 역시 블랙과 그레이 등의 모노톤 컬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죠.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블랙 트렌치코트, 심플한 블랙 스웨터와 블레이저 조합, 그레이 후디에 데님 그리고 워크 웨어 스타일의 아우터 매치 등등. 연약하고 앙상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강인한 분위기가 깃든 '문동은'의 캐릭터와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포스터 속에 등장한 아보아보의 블랙 플레어 드레스, 비주얼 공개 시 화제를 모았던 모스콧의 '아서' 선글라스, 클래식한 펜디의 블랙 피카부 백, 띠어리부터 미샤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의 트렌치코트, 조셉의 스트라이프 셔츠 등등. 이는 송혜교가 창조한 '문동은' 스타일링의 키 아이템입니다. 이를 통해 완성된 모노톤 스타일링은 패션 아이콘인 송혜교답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3월에 공개될 파트 2에서의 문동은 스타일 역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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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하고 화려하게! 임지연표 '박연진'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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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HTN 방송국의 기상 캐스터이자 인플루언서, 건설사 대표의 아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박연진'. 모든 걸 다 가진 듯 보이는, 그늘 한 점 없이 완벽한 삶을 살아온 듯 하지만 학교 폭력을 행사한 가해자죠. 임지연은 '박연진'의 키워드에 맞춰 화려하고 동시에 부유해 보이는 무드의 룩을 선보였답니다. 우아한 크림 화이트 컬러의 모조에스핀 트위드 세트업에 발렌티노의 백을 매치한 룩이 그 예시죠.
골드 버튼으로 포인트를 준, 블레이저 스타일의 베르사체 블랙 드레스부터 홈웨어로 연출한 플로럴 패턴의 짐머만 드레스, 우아한 디올의 레이디백, 골드 트리밍 장식의 그레이스 유 트위드 세트업, 딘트의 옐로 트렌치코트 등등. 문동은의 스타일과 180도 다른, 컬러부터 디테일까지 과감하고 화려한 스타일이 특징이죠. 한편, 문동은의 키 아이템이 트렌치코트였다면 박연진의 경우 트위드 세트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보리부터 옐로와 체크, 블랙 등등 다채로운 트위드 세트업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역시 박연진 스타일링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 슬라이드를 넘겨 감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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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소지현
    사진 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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