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완전체 화보로 〈엘르〉를 찾아온 지오디의 박준형, 윤계상, 데니 안, 손호영, 김태우. 팬들에게 직접 받은 '그때 그 시절' 짤들을 모아 여러 질문을 던졌습니다.
2001년 지오디 첫 콘서트 당시 팬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시작된 질문. 이때부터 21년이 넘도록 팬지오디와 함께할 줄 알았느냐는 질문에는 멤버들 모두 '상상도 못 했다. 지금까지 함께해준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윤계상의 결혼식 때 멤버 손호영의 손을 꼭 잡고 있는 사진은 손호영이 눈물을 글썽이자 직접 다가가 손을 꼭 붙잡아준 것! 이어 윤계상의 결혼식과는 달리 김태우의 결혼식은 '거의 쇼에 가까운 진행이라 눈물을 흘릴 틈도 없었다'며 극과 극이었던 각자의 결혼식에 대한 코멘트를 남겼어요.
여러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박준형의 멤버 차별 논란에 관해 묻자, 박준형은 '큰형의 막내에 대한 특별한 사랑'이라며 김태우를 달래기도 했습니다. 나머지 멤버들은 티격태격하는 이 둘의 모습을 보고 눈물까지 글썽이며 포복절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죠.
팬지오디들이 꼭 다시 한번 보고 싶다던 단체 빵모자 컷! 배우 장혁의 빵모자를 흉내 내며 '지오디존'에 들어오고 만 윤계상의 모먼트부터 단체 빵모자 컷이 궁금하다면 엘르 유튜브 채널의 지오디 짤터뷰 풀버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